고조와 고손은 형제위상? - 3

■ 고조와 고손은 형제위상? - 3

다시 아래와 같은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GS

【이이록님, *위의 도표에서 ‘본인은 분명 1세이고. 고조 고손은 같은 5세입니다.’의 뜻은 ‘도표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문귀입니다.

그것을 이 사람의 글이라고 잘못 풀이한 것이 원인입니다.

만일 본인의 글이 그러했다면, 더한 과격한 댓글도 달수 있습니다.

서로 지우고 갈 사안입니다.】

△이이록

제가 ‘동의’논지로 올린 표를 보고 선생께서 아래와 같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본인(나)이 一世(1세)이고 高祖(고조), 高孫(고손)은 같은 五世(5세)입니다.

世數(세수)나 行列(항렬)이 같으면 寸數(촌수)는 여하간 兄(형)과 弟(제)의 位相(위상)입니다.]

제가 또 아래와 같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高祖(고조) 5세와 高孫(고손) 5세는 같은 五世(5세)가 아니기 때문에 같은 항렬. 같은 촌수라고 볼 수 없다.]

그러니 선생께서 다시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지요.

또 저한테 떠넘기기를 하고 있습니다.

▲[위의 도표에서 ‘본인은 분명 1세이고. 고조. 고손은 같은 5세입니다.’의 뜻은 도표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문귀입니다. 그것을 이 사람의 글이라고 잘못 풀이한 것이 원인입니다.]

소견)

제가 선생을 덤터기로 덮어씌우려고 잘못 풀이하여 말한 것이 원인이라고요?

선생께서 지적하여 올린 [‘고조. 고손은 같은 5세입니다. 세수, 항렬, 촌수가가 같아 형제의 위상입니다.]라고 잘못된 논지로 선생께서 말씀을 올렸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도록 소견이 오고간 것이 아닙니까?

그렇게 말씀해 놓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어디 있소?’ . ‘올린 글을 당신이 잘못 풀이한 것이 원인이다.’ 라고 하면 모두 저의 잘못이 된 셈입니다.

그렇다면 논쟁의 전말을 다시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① 제가 먼저 ‘동의’논지로 세와 대를 읽는 아래와 같은 표를 올렸습니다.

1세......2세.....3세.....4세.......(5세).....6세......7세......8세......9세- 중시조세수

5세......4세.....3세.....2세.......(1세).....2세.....3세......4세......5세- 본인(나)를 1세로 하여

고조....증조....조........부........(본인).....자.......손........증손....고손(현손).

*주어진 계대에서 누구든 기준을 정하여 1세(=1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② 선생께서는 위에 올린 표를 보고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始祖 一世(시조1세)는 당연한 것입니다.

시조로부터 五世(5세)도 어김없습니다.

위 도표에서 분명 본인이 一世(1세)이고 高祖(고조), 高孫(손)은 같은 五世(5세)입니다.

世數(세수)나 行列(항렬)이 같으면 寸數(촌수)는 여하간 兄(형)과 弟(제)의 位相(위상)입니다.

둘째 줄에 父(부)도 二世(2세), 子(자)도 二世(2세)라면 그에 位相(위상)이 兄弟(형제)의 位相(위상)이니 無知(무지)가 철철 넘치도다.

이러한 無理(무리)의 글이 올라오니 館(관)의 相(상)이 天地(천지)를 진동하는구려.

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 무엇 때문에 험한 글이 됐습니다. 독자여러분 죄송합니다.】

③위 글에 대하여 제가 올린 답글입니다.

【高祖(고조) 5세와 高孫(고손) 5세는 항렬과 촌수가 같지 않습니다.

고조는 나 윗대로 5번째이고 고손(현손)은 나 아래로 5번째로 같은 항렬이 아니기 때문에 ‘형제의 위상’이 아닙니다.】

④선생께서는 또 위에 올린 저의 글을 보고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고조와 고손은 같은 5세라고요?

본인이 ‘고조. 고손은 같은 5세’라고 한 글귀가 어디에 있소?

있다면 증거를 제시하고, 없다면 무고이니 어찌 할거요.

*도표에 그러하니, 바르지 못하다고 논한 것뿐인데.....

본 글의 논지도 파악 안하고, 뚱단지 같은 댓글 다는 무례, 용납이 안 되니 실수를 사과하고 삭제하라고 했는데, 왜 무엇이 잘못이오.】

라고 억울하다는 듯이 말씀하셨습니다.

⑤이에 근거로 선생이 올린 글을 다시 올려 드렸습니다.

(표와 글 생략)

도표에서 ‘고조 5세’와 ‘고손(현손) 5세’라고 표시된 내용만 보고 아래와 같은 글도 올려 주셨습니다.

【세수나 항렬이 같으면 ‘형제의 위상’이라며 본인을 ‘無知(무지)가 철철 넘치도다.

無理(무리)의 글이 올라오니 館(관)의 相(상)이 天地(천지)를 진동하는구려.】

라며 먼저 질타해 오지 않았습니까?

【 ‘고조. 고손은 같은 5세’라고 한 글귀가 어디에 있소? 있다면 증거를 제시하고, 없다면 무고이니 어찌 할거요.】라고도 하였습니다.

⑥ 그래서 다시 ⑤항과 같이 선생이 올린 글을 근거로 다시 올려 드렸습니다.

⑦ 그랬더니 선생께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위 도표에서 분명 본인이 一世이고, 高祖(고조), 高孫(고손)은 같은 五世입니다.” 라는 무지한 자가 만든 도표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 잘못이라는 본 글의 뜻도 모르면서, 엉뚱한 댓글을 달고 있으니 다른 독자님이 '이이록'을 어찌 생각하겠소.

사과하고 댓글 지우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 글이 선생의 올린 글을 이해를 하지 못하고 엉뚱한 댓글을 달았다고 하시며 글을 지우라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떠한 글이 본 글의 뜻도 모르고 댓글을 올렸다는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무지한 자가 만든 것이 아니고 ‘동의논법’으로 나타낸 바른 도표로 제가 올린 표입니다.

그런데 도표에서 高祖(고조) 5世. 高孫(고손) 5世로 읽고 父(부)도 2世. 子(자)도 2世로 읽는 것을 보고 아래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고조, 고손은 같은 5세이다.] . [둘째 줄에 父도 2세. 子도 2세]라고 읽는 것은 ‘형제의 위상’이니 그렇게 읽으면 無知(무지)가 철철 넘친다.]

이에 대하여  또 소견을 올렸습니다.

[高祖(고조) 5세와 高孫(고손) 5세도 구별을 못하고 父(부) 2세와 子(자) 2세도 구별을 못 하십니까?

 

'고조 5세'와 '고손 5세'는 본인(나)을 기준으로 윗대와 아랫대로 헤아린 ‘세수’인데 고조와 고손의 ‘세’수가 같은 ‘5세’만을 읽어 이를 두고 고조와 고손을 ‘동항’이니 ‘형제의 위상’이니 하며 무지하다고 하신 것이 선생이 아니신가요?

그러니까 5세만 생각하시지 말고  ‘고조 5세이냐? 고손 5세이냐?’를 두고 다시 숙고해 보시라고 한 것입니다.

윗대와 아랫대로 나누어져 계대세수는 5세일지라도 중시조세수는 달리 읽고 항렬도 다르고 촌수도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무엇을 잘못 이해하여 엉뚱한 글을 올렸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동의’논지로 말하는 본인에게 無知(무지)하다는 말은 하지 말고 도리어 ‘이의’논지로 잘못 배워 엉터리 주장을 하는 선생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 된다는 말씀을 올린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무지하다.' 라고 하면서 자신은 '무지하다.' 라는 말은 듣기 싫어하시는군요.] 

* 결과적으로 말하면 필자는 세와 대는 같은 뜻이라는 '동의'논지로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 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어 논지를 펴는 대신에 GS 선생은 세와 대는 다른 뜻이라는 '이의'논지로 그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필자가 올린 도표)에서 분명 본인이 一世(1세)이고 高祖(고조), 高孫(손)은 같은 五世(5세)입니다.

世數(세수)나 行列(항렬)이 같으면 寸數(촌수)는 여하간 兄(형)과 弟(제)의 位相(위상)입니다.】

위 글 설명)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조(高祖) 5세, 고손(高孫) 5세는 같은 5세로 세수나 항렬이 같으면 촌수는 여하간 '兄弟(형제)의 位相(위상)'입니다.]

-  (아니지요. 고조 5세는 나로 부터 윗대로 5번째이고 고손(현손) 5세는 나로부터 아랫대로 5번째이니 시조(혹은 중시조)세수도 다르고 항렬과 촌수도 다르니 형제의 위상이 아닙니다.) 

【 始祖(시조) 또는 中始祖(중시조)로부터는 世數(세수)이나 그 외 指稱(지칭) 분으로부터는 代數(대수)라야 事理(사리)입니다.

始祖外(시조 외) 어느 指稱(지칭) 분으로부터 몇 世(세)라고 하면 그 指稱(지칭)분이 一世(1세)라는 前提(전제)가 됩니다.

따라서 始祖(시조)도 一世(1세), 始祖外(시조 외) 指稱(지칭) 분도 一世(1세)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無法天地(무법천지)로 禮(예)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까닭에 始祖外(시조 외) 指稱(치칭) 분으로 부터는 代數(대수)로 헤아리는 것입니다.

始祖(시조)는 그 本貫(본관)의 初世(초세)이기에 一世(1세)이니 貫鄕(관향), 分籍祖外(분적조 외)는 어떠한 경우도 一世(1세)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위 글 설명)

*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시조(혹은 중시조). 관향. 분적조는 '몇 세'로만 읽고 그외는 모두 '몇 대'로 읽어야 한다.]

-(아니지요. 주어진 계대에서 누구든 기준을 정하면 1세(=1대)로 하여 헤아려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