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서(譜序)에 잘못 쓴 ‘몇 세손(世孫)’
■ 보서(譜序)에 잘못 쓴 ‘몇 세손(世孫)’
중시조 41세와 43세인 종친 두 분이 족보의 서문(序文)를 지었는데 자기를 각각 ‘41세손’과 ‘43세손’으로 표기하였으니 중조 ‘41세=41세손’으로 ‘43세=43세손’으로 나타내었으니 이는 자기를 말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아들을 가리켜 나타낸 것입니다.
즉 '몇 세손'은 자신의 아들로 말하고 이름은 자기 이름으로 나타내었다는 말입니다.
아래 두 족보의 서문을 찬한 분의 ‘몇 세손’을 헤아려 기록한 것을 보면 ‘재’항렬인 중시조 41세는 자신을
‘四十一世孫(41세손)’이라고 하고 ‘제. 준’항렬인 중시조 43세는 자신을 ‘四十三世孫(43세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또 헤아려 읽거나 말하지 않는 실전세계 35대 상계 계대를 합하여 ‘시조세수’로도 기술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두 보서의 서문을 쓴 분들께서는 그동안 몇 십년동안 몇몇 학자들에 주도되어 잘못 세와 대를 해석한 것을 배워 ‘몇 세손’을 헤아려 기록한 것입니다.
경주이씨 을해보(乙亥譜)와 정축보(丁丑譜)의 서(序- 족보 사적事跡의 요지를 쓴 글)를 쓴 두 분은 중시조 41세 ‘在(재)’항렬과 중시조 43세 ‘濟(제)’항렬입니다.
두 분의 기록을 보면 始祖七十六世孫(시조 76세손). 中始祖四十一世孫(중시조 41세손). 益齋公派四十三世孫(익재공파 43세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잘못 읽어 기술한 것입니다.
앞의 ‘始祖七十六世孫(시조 76세손)’은 우리 경주이씨는 중시조 이전 시조 다음대까지 실전세계가 있어 '시조세수'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시조세수’로는 말하지 않기 때문에 삭제하여야 합니다.
‘四十一世孫’과 ‘四十三世孫’은 각기 중조 41세와 43세를 말하는데 이를 ‘이의’논지인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41세=41세손, 43세=43세손으로 잘못 읽어 말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다시피 해방 후(?)부터 몇몇 학자와 교수에 의해 세와 대를 잘못 해석하여 ‘세와 대는 다른 뜻’이라는 새로운 논리인 ‘이의론’을 널리 알리고 교육한 결과 대세를 이루어 ‘세와 대는 같은 뜻’이라는 ‘동의론’과 약 50 ~60여 년 간을 두고 갑론을박으로 혼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아마 이 시대 1948년부터 2016년까지 족보 서문에 자신을 나타내는 ‘몇 세손’과 비문에 타인의 세손수를 잘못 헤아려 ‘몇 세손’을 잘못 읽어 각자한 비문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중조 41세와 43세를 왜 41세손과 43세손으로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었을까요?
우리말 ‘41세인 후손’, ‘43세인 후손’을 한자어로 나타내다보니 ‘41世+後孫’ . ‘43世+後孫’을 ‘41世+孫’ . ‘43世+孫’으로 읽는데 한자는 띄어쓰기가 없어 붙여 읽다보니 ‘41世孫’, ‘43世孫’으로 읽은 것입니다.
족보의 서문에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 乙亥譜序撰
歲次 乙亥 十二月)
始祖(新羅佐命功臣) *諱謁平七十六世孫
中始祖蘇判公*諱居明四十一世孫
在◯謹撰
◈ 丁丑譜序撰
慶州李氏*益齋公派四十三世孫◯◯謹書
*諱謁平七十六世孫
*諱居明四十一世孫
*益齋公派四十三世孫 】
위 한자를 한글로 읽고 잘못된 내용은 을해보, 정축보 차례대로 ▲[...........]로 나타내고 아래에 소견)을 올려 이해를 돕습니다.
◈ 을해보 서(乙亥譜序)를 찬(撰- 지음)한 분
【歲次乙亥(1995년)十二月(세차 을해 -1995년- 12월)
始祖(新羅佐命功臣)*諱謁平七十六世孫(시조 -신라 좌명공신- 휘 알평 76세손)
中始祖蘇判公*諱居明四十一世孫(중시조 소판공 휘 거명 41세손)
在◯謹撰(재◯근찬) 】
▲[始祖(新羅佐命功臣)*諱謁平七十六世孫(시조-신라 좌명공신- 휘 알평 76세손) ]
소견)
휘 알평 76세손(*諱謁平七十六世孫)으로 즉 시조세수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시조세수 35세’에 중시조 세수 41세를 더하여 시조세수 76세로 읽은 것입니다.
‘시조세수 35세’는 1932년에 나타난 ‘35대로 된 실전세계’의 ‘35대 상계’ 계대를 인용하거나 적용하여 읽은 것입니다.
이 ‘35대로 된 실전세계’가 1932년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처음 발굴되어 게재되자 경주이씨 중앙화수회에서는 이를 널리 홍보하고 알려서 한 때는 시조 상계 35대를 적용하여 시조세수로 읽고 말하였으나 중앙화수회에서 이를 엄밀히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계대는 사실적이지 못한 계대로 확인되어 이후 정확한 '중시조세수'로만 말하지 '시조세수'로는 읽거나 말하지 않습니다.
위 글 [始祖(新羅佐命功臣)諱謁平七十六世孫 - 시조(신라 좌명공신) 휘 알평 76세손]은 [始祖(新羅佐命功臣)諱謁平遠代孫四十一世 - 시조(신라 좌명공신) 휘 알평 원대손 41세]으로 수정하여야 합니다.
▲[中始祖蘇判公*諱居明四十一世孫(중시조 소판공*휘 거명 41세손)]
소견)
중시조이신 소판공(휘 거명)은 중시조 1세이고 중조 41세는 ‘재(在)’항렬입니다.
그러면 중조 41세 ‘재’항렬은 ‘중시조 소판공(휘 거명)의 40세손’으로 말하여야 합니다.
중시조(소판공 휘 거명) 41세. 중시조(소판공 휘 거명) 41세^ 손. 중시조(소판공 휘 거명) 41세 후손. 중시조(소판공 휘 거명)의 40세손으로 말하는 것은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중조 41세 ‘재’항렬을 ‘중시조(소판공 휘 거명)의 41세손’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위의 말 [中始祖蘇判公*諱居明四十一世孫 - 중시조 소판공*휘 거명 41세손]은 [中始祖蘇判公*諱居明四十一世 - 중시조 소판공(휘 거명) 41세]이거나 [中始祖蘇判公諱居明四十世孫 - 중시조 소판공(휘 거명)의 40세손] 이라고 고쳐 읽어야 합니다.
◈ 丁丑譜序撰 - 정축보 서(丁丑譜 序)를 찬(撰- 지음)한 분
【慶州李氏*益齋公派四十三世孫◯◯謹書(경주이씨*익재공파 43세손 ◯◯근서)
*諱謁平七十六世孫(휘 알평 76세손)
*諱居明四十一世孫(휘 거명 41세손)
*益齋公派四十三世孫(익재공파 43세손) 】
▲[慶州李氏*益齋公派四十三世孫 濟◯謹書(경주이씨 익재공파 43세손 제◯ 근서)]
소견)
‘제(濟)’항렬은 중시조 43세입니다.
이는 ‘중시조 43세’라고 하고 ‘익재공파 43세’라고 말합니다.
대파. 중파. 소파명 뒤에는 반드시 ‘중시조세수’로 말하여야 합니다.
대파가 익재공파, 중파가 창평공파, 소파가 재사당공파일 때 ‘익재공파 43세’. ‘창평공파 43세’. ‘재사당공파 43세’로만 말합니다.
중조 43세 ‘제’항렬은 ‘몇 세손’으로는 중시조님의 42세손(=42대손), 익재공의 26세손(=26대손). 창평공의 20세손(=20대손). 재사당공의 19세손(=19대손)이라고 말해야 바릅니다.
위의 말은 아래와 같이 기술하여도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慶州李氏益齋公派四十三世 濟◯謹書(경주이씨 익재공파 43세 제◯ 근서)]
[慶州李氏益齋公派四十三世^ 孫 濟◯謹書(경주이씨 익재공파 43세^ 손 제◯ 근서)]
[慶州李氏益齋公派四十三世 後孫 濟◯謹書(경주이씨 익재공파 43세 후손 제◯ 근서)
[慶州李氏*益齋公派四十二世孫 제◯謹書(경주이씨 익재공파 42세손 제◯ 근서)
▲[*諱謁平七十六世孫(휘 알평 76세손)] - 삭제
소견)
‘휘 알평 76세손’이라고 우리 경주이씨는 시조로부터 헤아려 읽는 ‘시조세수’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1932년 경 ‘35대로 된 실전세계’가 발굴되어 알려진 후로 이 계대가 사실적인 계대로 알고
‘35대 상계’ 계대에 ‘중시조세수’를 더하여 ‘시조세수’로 헤아려 자신을 소개한 적도 있었습니다.
중시조 41세는 재(在)항렬로 실전세수 35대를 더하여 ‘시조 76세’로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전세계의 세수가 바르다고 생각하여 ‘시조 76세’라고 한다면 ‘몇 세손’으로는 ‘시조 휘 알평의 75세손’으로 읽어야 하는데 ‘시조세수’ 76세를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76세=76세손’ 읽어 잘못 표기한 것으로 아래와 같이 읽어야 합니다.
[諱謁平遠代孫中始祖諱居明四十一世(휘 알평 원대손 중시조 휘 거명 41세)]
[諱謁平遠代孫中始祖諱居明之四十世孫(휘 알평 원대손 중시조 휘 거명 40세손)]
▲[*諱居明四十一世孫(휘 거명 41세손)]
소견)
‘재(在)’항렬은 중시조 41세입니다.
위 ‘거명 41세손’은 ‘이의’논지의 원칙인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41세=41세손’으로 읽어 諱居明四十一世孫(휘 거명 41세손)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위 표기는 잘못된 것이고 아래와 같이 나타내어야 바르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中始祖四十一世(중시조 41세)] .
[中始祖四十一世^ 孫(중시조 41세^ 손)]
[中始祖四十一世 後孫(중시조 41세 후손)] .
[中始祖(諱居明)의 四十世孫(중시조-휘 거명-의 40세손)]
▲[*益齋公派四十三世孫(익재공파 43세손)]
소견)
‘제(濟)’항렬은 중시조 43세입니다.
위 ‘익재공파 43세손’은 잘못된 기술입니다.
중조 43세를 ‘이의’논지의 원칙인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43세=43세손’으로 읽어 益齋公派四十三世孫(익재공파 43세손)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 중. 소파명 뒤에는 항상 ‘중시조세수’로 읽거나 말하여야지 ‘몇 세손’으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몇 세손’은 조상과 후손간의 관계, 즉 인물, 사람사이의 관계를 말할 때 쓰이는 용어이지 조직. 단체를 말하는 파명의 뒤에 붙어 쓰이는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사람은 수를 헤아릴 때 1개. 2개로 읽는 것이 아니고 1명. 2명 등으로 읽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익재공파(조직. 단체) 몇 세손? ‘국당공파 몇 세손?’ . ‘백사공파 몇 세손?’으로 묻고 답하는 것은 아예 말이 안 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익재공의 몇 세손? 국당공의 몇 세손? 백사공의 몇 세손? 등으로 말하여야 바른 표현입니다.
[益齋公派四十三世(익재공파 43세)] .
[益齋公派四十三世^ 孫(익재공파 43세^ 손)] .
[益齋公派四十三世 後孫(익재공파 43세 후손)] .
[益齋公之四十二世孫(익재공의 42세손)]
* 대강 1950년 이후 2010년 까지 이렇게 이름은 자기 이름으로 나타내고 '몇 세손'은 자신의 아들이 '중시조의 몇 세손'으로 헤아려 읽는 것과 같은 세손수로 나타낸 글들이 찾아보면 꽤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