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와 세의 기준에 대한 논의 – 5
■ 대와 세의 기준에 대한 논의 – 5
【우리는 "xxx 의 00대손 또는 00세손" 이라고 얘기하는데, 대와 세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위 문의에 대하여 lbt님의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뜻글자인 한자어를 획수로 풀이하여 代와 世의 뜻을 설명한 글입니다.
답변에서 소견이 다른 내용에 대하여 원문에 *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타내고 수정 및 소견)을 올립니다.
답변) lbt
【*代(대)는 ‘사람 亻(인)’변에 '주살 弋(익)'과 '칠 伐(벌)'에서 '창 戈(과)'는 '주살 弋(익)'과 '창 戈(과)'는
'벨 丿(별)'의 차이로 '어린 아이'는 '弋(익)'에 비유하고 성년식을 치룬 어른은 '창 戈(과)'에 비유하였답니다.
어른을 대신하여 代(대)를 이을 아이가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세조를 대신하는 아이는 당연히 1대가 되고 세조는 0대가 됩니다.
世 = 열(十) + 스물(卄)로 3십을 말합니다.
영어로 Generation(세대)를 말합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아비와 지식의 나이의 차가 3십년 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어쩠던 世는 3십년을 말합니다.
世 = 十 + 卄 = 3 x 十으로 서른 살의 차이를 말합니다. 】
소견)
한자는 뜻글자로 물체의 모양과 형상을 보고 글자를 만든 것입니다.
위의 글은 代(대)를 풀이하는 설명에서 '주살 弋(익)'과 '칠 伐(벌)'에서 '벨 丿(별)'의 차이로 '어린 아이'는
'주살 弋(익)'에 비유하고 성년식을 치룬 어른은 '창 戈(과)'에 비유하여 [어른을 대신하여 代(대)를 이을 아이가 태어났다.]는 뜻으로 代를 설명하였지만 온전한 이해는 되지 않는 말입니다.
代(대)자에서 '주살 弋(익)'은 代의 한 획수이지만 '창 戈(과)'는 代자의 획수가 아닌데 이 둘을 비교하여 이 두 글자의 차이를 '벨 丿(별)'이라고 설명하는 것과 '아이'는 '주살 弋(익)', 어른은 '창 戈(과)'에 비유하여 말하면서 ‘어른을 대신하여 代(대)를 이을 아이가 태어났다.’는 뜻으로 代자를 설명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입니다.
또 ‘세조를 대신하는 아이는 당연히 1대가 되고 세조는 0대가 됩니다.’에서 이 말도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말입니다.
세조가 무엇인가?
아이가 어떻게 세조를 대신하는가?
아이의 윗대는 아버지이니 ‘세조’대신 ‘아버지’를 넣어 말을 해야 말뜻이 바르지 않을까요?
아래와 같이 고쳐서 말을 해야 문맥이 바를 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대신하는 아이는 당연히 1대가 되고 아버지는 0대가 됩니다.’
[2세를 1대]로 읽는 ‘이의’논지의 원칙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이 기술합니다.
부(아버지) --→ 자(아들)
1세...................2세
0대...................1대
‘이의’논지로 아버지를 잇는 아들은 1대이니 아버지는 0대인 것이 수리적으로는 맞습니다.
그러나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논지로는 아래와 같이 표기하여 읽습니다.
부(아버지) --→ 자(아들)
1세...................2세
1대...................2대
아버지는 ‘1세=1대’로 나타내고 아들은 ‘2세=2대’로 나타내어야 바릅니다.
'세=대'로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논지가 정론입니다.
그런데 문의의 초점은 ‘몇 대손 또는 몇 세손’을 말하면서 ‘대와 세의 기준’을 물었는데 답변은 어른을 대신 잇는 아들로 설명하는 代의 한자어 풀이와 1世를 30년으로 보는 世의 뜻을 한자로 풀이하는 답변입니다.
문장에 따라 잘못된 내용과 생각이 다른 내용에 대하여는 ▲[.........]로 나타내고 소견을 올립니다.
▲[*代(대)는 ‘사람 亻(인)’변에 '주살 弋(익)'과 '칠 伐(벌)'에서 '창 戈(과)'는 '주살 弋(익)'과 '창 戈(과)'는
'벨 丿(별)'의 차이로...]
소견)
위 말 중 밑줄을 그은 말 '창 戈(과)'는 같은 문장에서 두 번 반복한 말로 앞 문장이든 뒤 문장이든 ‘'창 戈(과)'는’라는 한 문장은 삭제하여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고쳐 읽어야 합니다.
‘代(대)는 ‘사람 亻(인)’변에 '주살 弋(익)'과 '칠 伐(벌)'에서 '창 戈(과)'는 '주살 弋(익)'과는 '벨 丿(별)'의 차이로...‘
위의 글은 代자를 한자로 풀이하여 아이는 익(弋)으로 어른은 과(戈)로 나타내어 ‘아버지를 대신 잇는 아이’로 代자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따라서 세조를 대신하는 아이는 당연히 1대가 되고 세조는 0대가 됩니다.]
소견)
‘세조를 대신하는 아이’라는 말뜻은 어떤 말인가?
아래의 표를 보고 ‘세조’가 무엇이고 ‘아이의 윗대’는 누구를 말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 고조 ~ 나의 계대에서 ‘이의’논지로 읽은 표입니다.
고조 -- → 증조 -- → 조 --0 → 부 --- → 기(나)
1세...........2세...........3세.........4세..........5세
1세조........2세조........3세조......4세조......5세조 –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음.
0대...........1대...........2대.........3대..........4대 – ‘2세는 1대’ 적용
父子간에 아이(아들)의 윗대는 아버지입니다.
그러면 ‘아버지를 대신하는 아이’로 고쳐 말하여야지 ‘세조를 대신하는 아이는 1대’라는 말은 잘못된 기술입니다.
‘세조는 0대가 됩니다.’ - 위 표에서 세조가 0대로 표시된 곳은 고조할아버지뿐입니다.
증조부나 조부나 아버지는 2세조. 3세조. 4세조로 읽었고 1대. 2대. 3대로 읽었지 0대라고 읽지 않았습니다..
‘이의’논지의 ‘몇 세조’는 위 표와 같이 윗대 고조 –1세조. 증조 – 2세조. 조부 –3세조. 부 – 4세조. 나 - 5세(조?) 로 읽어야 하는데 ‘세조를 대신하는 아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어쩠던 世는 3십년을 말합니다.]
소견)
世는 代와 같은 뜻이고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世’ 3십년이면 ‘代’도 30년입니다.
父子간 1세, 2세에 걸쳐 보통 아버지 생애를 60살로 보면 아들은 그 중간인 30살로 1세(=1대)는 대략 30년으로 5대(=세)이면 30*5=150. 대강 150년으로 연대를 계산합니다.
위 글에서 代자의 설명을 확실하게 이해는 못하지만 뜻글자인 한자어 代와 世를 획수로 풀이하는 글이기에 새로운 글이라 소견)을 덧붙여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