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세수’의 표기
■ ‘시조세수’의 표기
daum의 경주이씨 모 문중 카페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원문에 *표시를 하고 아래에 설명 소견)을 올립니다.
【 本籍(본적] : 慶州(경주)
始祖(시조) : 諱 謁平(휘 ; 알평)
中始祖(중시조) : 諱 居明(휘 거명)
派(파) : 諱 之帶(휘 지대) 判尹公派(판윤공파) : 益齊公派에서 파생
祖上(조상)의 家訓(가훈) : 孝道(효도). 誠實(성실).
1世 시조 諱 알평 *72 代祖
*36世 중시조 諱 거명 1 世 *37 代祖
*52世 *익제공파 諱 제현(호: 益齊) 17 世 *21 代祖
*56世 판윤공파 諱 지대(호: *竹陰) 21 世 *17 代祖
*64世 마음문중 諱 필달 29 世 9 代祖
*73世孫 현재 "雨"자 항렬에서 보아 *38 世孫 *(10世孫)
(世와 代의 구분)
*1) 世 : 1世로 하여 아래로 내려갈 경우 世라 한다.
*2) 代: 자신은 빼고 아버지를 1代로 하여 올라가는 것을 代라 한다.
그러므로 *1) 시조를 말할 때 "雨"자 항렬로 보아 72代祖가 되시고 시조로부터 73世孫(代孫)입니다.
2) 중시조는 *"雨"자 항렬로 보아 37代祖가 되시고 중시조로 부터 38世孫(代孫)입니다.
*3) 그렇지만 ‘世孫대신 몇代孫입니다.’ 라고 통칭하기도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代孫의 孫은 잇는다는 의미가 강하므로 몇代 子孫입니다. 가 더 타당하다 하겠습니다.)
4) ◯◯ 문중은 "雨"자(10世孫) 항렬로 보아 9代祖께서 정착하시면서 조성되었습니다.】
오류 지적 및 수정) 이이록
◈ 먼저 우리 경주이씨는 ‘세와 대를 같은 뜻인 동의(同義)논지’로 읽고 기록 하였습니다.
‘동의’ 논지로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고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용례는 제가 대종보. 비문. 문헌에서 세. 대. 세손. 대손. 세조. 대조로 표기된 59건의 용례를 발췌하여 계대와 비교 조사한 결과 56건이 ‘동의’논지로 읽었고 2건이 ‘이의’논지로 읽었으며 1건이 ‘동의’도 ‘이의’논지도 아닌 2세의 차이가 나서 제외하였습니다.
이 용례를 중앙화수회 홈페이지 게시판, 경주이씨 종친회 여러 카페의 보학자료난, 익재공후 판윤공파 카페의 궁금한거? 난에 일부씩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세요.
종친님은 몇 십년동안 일부 보학자. 교수들에 의해 만들어진 잘못된 ‘이의’논리로 교육을 받아 위와 같이 기술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와 대는 뜻이 다르다(異義이의)’라는 논지의 기본이 [2세는 1대. 세=세손. 대=대조. 대=세-1. 상대하세. 대불급신]으로 이를 적용하여 읽습니다.
그런데 이 ‘이의’논지의 단어의 뜻에서 世(세)와 世孫(세손). 代(대)와 代祖(대조)가 어떻게 같은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까?
중조 38세 ‘우’항렬은 ‘중시조 38세’나 ‘중시조 38세 후손(자손)’으로 말할 뿐이지 이를 '이의'논지의 기본인 ‘세=세손’에 적용하여 ‘38세=38세손’으로 읽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38세와 38세손은 같은 말이 아니고 같은 뜻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의’논지에서는 같은 뜻으로 읽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동의’ 논지인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고 기록하였으며 다른 수많은 성씨들 집안에서도 경주이씨 집안에서와 같이 ‘동의’논지로 읽고 있습니다.
◈ 다음은 우리 경주이씨는 ‘시조세수’는 헤아려 읽지 않습니다.
1932년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처음 발굴되어 게재되었다는 ‘35대 실전세계’는 1987년도 간행 대종보(정묘보) 총편에 실린 ‘제목 : 실전세계의 고찰’ 논문에서 사실적이지 못한 계대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35대 상계’ 계대를 ‘중시조세수’에 더하여 ‘시조세수’로 읽는데 이 계대가 꾸며 만든 계대라고 하는데도 위의 글에서 ‘시조세수’로 읽어 나타내는 것은 바르지 못한 것입니다.
위의 표와 글에서 잘못된 내용을 하나씩 지적하고 설명. 소견)을 올립니다.
▲[1世 시 조 諱 알평 *72 代祖
*36世 중시조 諱 거명 1 世 *37 代祖
*52世 *익제공파 諱 제현(호: 益齊) 17 世 *21 代祖
*56世 판윤공파 諱 지대(호: *竹陰) 21 世 *17 代祖
*64世 마음문중 諱 필달 29 世 9 代祖
*73世孫 현재 "雨"자 항렬에서 보아 *38 世孫 *(10世孫)]
수정)
아래와 같이 고쳐 읽어야 합니다.
위의 표는 아래와 같이 붉은 색 글자로 고쳐 읽어야 합니다.
*1世 ⇒ 삭제...시조...............................諱 알평..............................*72代祖 ⇒ 삭제
*36世 ⇒ 1世..중시조.............................諱 거명....1世.....................(38세의) 37代祖
*52世 ⇒ 17世...*익제공파 ⇒ 익재공파...諱 제현(호 : 益齊)................(38세의) 21代祖
*56世 ⇒ 21世...판윤공파.......................諱 지대(호: *竹陰 ⇒ 竹隱)...(38세의) 17代祖
*64世 ⇒ 29世...마음문중.......................諱 필달..............................(38세의) 9代祖
*73世孫 ⇒ 38世 현재 "雨"자 항렬에서 보아 *38世孫⇒ 37세손. *(10世孫) ⇒ (29세의) 9세손
위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시조............................諱 알평
1世.......중시조.........................諱 거명...............................38세의 37代祖
17世.....익재공파...諱 제현(호 : 益齊)....................................38세의 21代祖
21世.....판윤공파......................諱 지대(호: *竹陰 ⇒ 竹隱)...38세의 17代祖
29世.....◯◯문중......................諱 필달...............................38세의 9代祖
* 38世 "雨(우)"항렬은 ‘중시조님의 37세손(=37대손)’이고 ‘29세 휘 필달의 9세손(=9대손)’입니다.
소견)
[시조는 "雨(우)"항렬에서 보아 72代祖(72대조)가 되시고 시조로부터 ‘우’항렬은 73世孫(73세손. =代孫대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전형적인 세와 대를 다른 뜻으로 읽는 ‘이의’논지의 ‘上代下世(상대하세)’를 적용하여 읽은 것입니다.
'이의'논지로 중시조 73세는 ‘上代(상대)’를 적용하여 읽습니다.
세(世)는 대(代)로 고쳐 읽어 세 – 1 = 72. ‘대=대조’로 같은 뜻으로 읽어 72대=72대조. ‘72대조’로 읽습니다.
‘下世(하세)’에서 세(世)는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73세=73세손. ‘73세손’이라고 읽었습니다.
시조부터 세수를 73세로 읽고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73세=73세손으로 읽었습니다.
시조세수 73세는 '35대로 된 실전세계'의 35대 상계 계대에다 중시조 38세를 더하여 35 + 38 = 73. 73세로 읽은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35대 실전세계’는 사실적이지 못한 계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시조 다음 대(아들)부터 중시조(소판공) 앞대(소판공 아버지)까지 약 900년간 계대는 전연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시조 이후 1000년 동안 기록에서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는 ‘실전세계’가 1904년 경산군수 군수공(휘 계필)께서 족보를 발간하면서 서술한 글에 이 ‘35대 실전세계’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었고 그 뒤 1932년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35대 상계’ 계대가 처음으로 게재된 것입니다.
이 35대 실전세계가 ‘실전세계의 고찰’이란 논문에서 사실적이지 못한 계대라고 한 만큼 우리는 이를 참고로만 해야지 이 35대를 ‘중시조세수’에 더하여 ‘시조세수’로 읽으면 안 됩니다.
이 계대를 왜 읽으면 안 되는가?
1세(=1대)가 틀리면 아버지가 할아버지로 할아버지가 아버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경주이씨는 ‘시조세수’로는 읽거나 말하지 말고 ‘중시조세수’로만 나타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