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23

제사에 관한 질문

■ 제사에 관한 질문 【제사를 양력으로 지내도 되는지 알려 주시구요. 아버님 제사가 4일, 남편제사가 6일 입니다만 두 분 같이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음 알려 주세요.】 답변) 이이록 음력 기일보다 양력 기일이 더 정확한 날짜로 다음해 기일과 시간적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음력은 어떤 경우에는 올해와 내년의 기제사 일이 한 달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력 기일은 옛날에 달의 움직임으로 날짜를 읽어 음력만 사용하였을 때 ’자-해시’제를 적용하여 활용하여 온 것입니다. 지금은 더 정확한 양력이 있는데도 음력으로 기일을 정하여 제사를 모시고 있는데 이는 관습으로 내려온 전통 때문입니다만 양력 일에 24시제를 적용하여 제사를 모시는 것이 바릅니다. 즉 정확한 양력으로 기일로 정하여 24시제를 적용..

카테고리 없음 2023.02.28

기일이 다른 부모님 제사

■ 기일이 다른 부모님 제사 아래와 같은 문의의 글이 모 카페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기일이 다른데 합쳐서 한 번만 기일을 지내는 방법이 있다던데요? 아시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는 것이 넉넉하다면야 친지들 제사까지도 지낼 수 있겠지만 셋방살이 하면서 직장 다니면서 녹녹하지가 않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이이록 소견입니다. 생활이 넉넉하지 않아 아버님과 어머님의 기일을 하나로 묶어 부부합제로 하여 한 번의 제사로 모시고 싶다는 말씀이네요. 다른 분도 그렇게 하니까 그러한 제사 방법이 있으면 따라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고요. 그런데 제사를 모시지 않으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지만 제사를 모시려면 우리들 조상님들께서 모셔오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2.27

제사일 계산하는 법이 궁금해요

■ 제사일 계산하는 법이 궁금해요 【엄마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되서 궁금하고 해서 그러는데요. 엄마 돌아가신 날짜는 2013년 9월 13일이고요. 제사일은 어떻게 계산하는 건가요?】 답변) △ HG 제삿날은 고인께서 돌아가신 날은 말합니다. 어머님께서 돌아가신 날에 자식들이나 손주들이 모여서 돌아가신 어머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제사는 주로 음력 날짜로 지내지만 양력날짜로 지내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원래 제사는 돌아가신 날 하루 전날 즉 9월 12일 낮에 제사음식을 준비한 후 그날 밤 11시가 넘어서 즉 제삿날 '자시(11 ~ 1시)에 지내는 게 원칙입니다. 돌아가신 날 첫 시간(자시)에 지내도록 되어 있지만 요즘은 다음날 출근을 하거나 학교에 가야 되기 때문에 새벽까지 잠을 ..

카테고리 없음 2023.02.25

기제사와 묘제

■ 기제사와 묘제 【질문 1) ▲[*기제사는 고조부까지만 지낸다.] △ 본인 의견 : 그렇게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음 질문 2) 묘소의 관리 시사를 영구히 지낸다. - 묵히지 아니한다. △ 본인 의견 : ▲[*증조부까지 시사를 지내면 자식은 고조부까지 지내게 되므로 적당하다고 본다.] 즉 고조부까지 지내고 묵혀도 된다는 생각임 질문 3) 저희의 경우 회전 산소는 저희에게 이주해온 5대조까지 다 모시고 있음. 특히 저의 5대조는 회전 산소라고 하여 대소일가가 통틀어 모여서 시사를 지냄. △ 본인 의견 5대조는 회전 산소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므로 묵혀도 되고 회전 산소는 예천의 두자 함자(최초로 이곳으로 이주한 분) 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시사를 지내야 하는데 저희들은 참석치 않고 연락도 안하고 있음 # 위의 ..

카테고리 없음 2023.02.24

결혼하지 않은 아버지 형의 호칭?

■ 결혼하지 않은 아버지 형의 호칭?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신 아버지 형님의 호칭을 큰아버지 or 삼촌 혹은 기타 호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HG 【아버지의 형제들에 대한 호칭은 자신의 아버지가 형제 중 ‘몇 번째냐?’에 따라서 아버지 형제들에 대한 호칭이 달라 질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 형제가 5명인데, 자신의 아버지가 4째인 경우 맨 큰 형님은 '큰 아버지' 둘째는 '작은아버지', 셋째는 '셋째 작은아버지', 다섯째는 '다섯째 작은아버지'라고 불러야 되겠지만 상대방을 부를 때는 둘째, 셋째는 생략해도 되기 때문에 *맨 맏이만 '큰아버지'가 되고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작은아버지'라고 불러야 됩니다. 호칭에 있어선 당사자가 결혼을 하였든 안했던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흔히 아버지의..

카테고리 없음 2023.02.23

아버지(어머니)와 아버님(어머님) - 2

■ 아버지(어머니)와 아버님(어머님) - 2 아버지(어머니)와 아버님(어머님) - 1 에 이어서 나머지 글에 대하여 소견을 올립니다. 살아계신 부모님에게는 ’아버지. 어머니‘라고 해야지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올린 글입니다. 【...........】 안의 글이 게시자가 올린 내용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여읜 사람들은 얼마든지 "우리 아버님이 별세(別世)하시기 전에∼" 운운(云云)할 수 있습니다만, *멀쩡히 생존(生存)하신 부모님을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면, 아마 옛날 노인(老人)들은 거의 까무러치실 것입니다. 자기 친아버지와 친어머니께 "아버님, 어머님!" 하고 한 번 불러 보십시오. 그 순간 여러분은 갑자기 부모님과의 사이가 조금 멀어지면서 어색하게 변해지는 것을 느낄..

카테고리 없음 2023.02.22

아버지(어머니)와 아버님(어머님) - 1

■ 아버지(어머니)와 아버님(어머님) - 1 모 카페에 【................】의 글이나 ▲[...........] 안의 글과 같은 내용이 올라 있습니다. 이래와 같은 주장이 다르기에 필자가 소견)을 올려 봅니다. ▲[아버지의 형제들을 '삼촌(三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 '삼촌(三寸)'은 '나'와의 촌수(寸數)를 나타내는 무미건조한 관계어(關係語)일 뿐, 호칭어(呼稱語)가 아니므로 사용을 삼가기 바랍니다.] 소견) 아버지 형제들 중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으면 나는 ‘큰아버지’ , 아버지보다 나이가 작으면 ‘작은아버지’라고 호칭합니다. ‘삼촌’은 어머니께서 남편 형제를 호칭하는 마땅한 호칭이 없어 아이들과 촌수로 3촌 관계인 남편 형제를 호칭하여 3촌이라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21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호칭

■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호칭 국어사전에 풀이된 아버지와 어머니의 뜻을 정리하여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 아버지 아버지 : 자기 아버지를 직접 부를 때와 남에게 말할 때 아버님 : 남편의 아버지를 직접 부를 때와 남에게 그 아버지를 말할 때 애비 :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그 아버지를 말할 때, 또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기를 말할 때 아빠 : 말을 배우는 어린이(초등학교 취학 전)가 아버지를 부를 때 어르신네 : (남이) 남에게 그 아버지를 말할 때 가친(家親) : 남에게 자기의 아버지를 말할 때 춘부장(春府丈) : 남에게 그 아버지를 말할 때 현고(顯考) : 축문이나 지방에 자기의 죽은 아버지를 쓸 때 선고, 선친(先考, 先親) : 자기의 죽은 아버지를 남에게 말할 때 선대인, 선고장(先大人, 先考..

카테고리 없음 2023.02.20

1대(=1세)는 30년

■ 1대(=1세)는 30년 족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선배 한분이 자기가 *‘이씨 몇 대손’이라고 하는데 옆 사람이 자긴 ‘몇 대’라고 하고 그러다 보니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족보에서 1대를 말하는 건 몇 년을 두고 말하는 건지 알고 싶네요. 제가 알기론 1대는 30년 기준을 두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〇〇박씨’ 65대손입니다. 65x30 =1950. 시원한 답 올려주세요 답변) 이이록 ▲[*이씨 ‘몇 대손’이라고 하는데 옆 사람이 자긴 몇 대라고 하고..] - ‘몇 대손’과 ‘몇 대’는 뜻이 다릅니다. ‘대손은 세손과 같은 뜻’이고 ‘대는 세와 같은 뜻’으로 읽고 씁니다. 그러니까 대(=세)와 대손(=세손)은 뜻도 다르고 쓰임도 다릅니다. ◈‘몇 세(=대)’ ..

카테고리 없음 2023.02.18

아버지 형제들의 호칭

■ 아버지 형제들의 호칭 아버지의 형제들에 대한 호칭에 대하여 몇 분이 아래와 같은 ‘답변’을 올려 주었습니다. △ CH 아버지 형제가 여러 명 있을 때 호칭법 (형제 중 4째) 아래와 같이 살펴 보건데 釋名說(석명설)로는 오형제일 때 둘째 자녀의 호칭으로 伯仲叔季(백중숙계)라 칭하는데 이를 우리말로 알아보면 伯父(백부) ; 큰아버지 仲父(중부) ; 둘째아버지 叔父(숙부) ; 작은아버지 季父(계부) ; 막내아버지라고 호칭돼야 옳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父의 형제 수와 자기의 서열에 따른 세분하여 명문화된 전거는 찾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호칭에서 父의 형제 수와 자기의 서열에 적합하게 응용하여 호칭하면 어떨까 합니다. △ ML 선현들도 같은 고민을 하셨던 듯합니다. 아래 참고바랍니다. 귀..

카테고리 없음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