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27

문의합니다.

■ 문의합니다. K 선생님께서 정리하여 올려 주신 ‘예절의 방위는 이런 것입니다.’라는 글을 잘 읽었습니다. K 선생과 CH 선생님은 오랫동안 성균관 ‘문답란’창으로 회원들의 문의에 답변을 주어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4~5년 전에도 두 분의 논쟁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지금도 여전히 토론중입니다. 조금씩 양보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 번째 문의입니다. 김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자료에 의하면 절을 받는 쪽 즉 死者(사자)의 神位(신위)는 以西爲上(이서위상)으로 考西妣東(고서비동)이고 절을 하는 쪽의 후손인 夫婦(부부)는 以東爲上(이동위상)으로 男右女左(남우여좌)로 자리한다. 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지요? 그리고 生者(생자)는 절을 받고, 절을 하는 쪽 공히 以東爲上(이동위상)으로 절을 받는 쪽은 男左女右..

카테고리 없음 2023.01.31

세손과 대손, 세조와 대조는 같은 말

■ 세손과 대손, 세조와 대조는 같은 말 '영일정씨‘ 정문(鄭門)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글입니다. 참고가 되기에 그대로 복사하여 올립니다. 종중(문중) 일을 보다 보니 자연 세(世)와 대(代), 세손(世孫), 대손(代孫), 세조(世祖), 대조(代祖) 같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시제 축문이나 선대 비문을 쓸 때는 위 여섯 말 중에서 실제로 몇 개가 사용되곤 한다. 보통 축문에 OO대손, □□감소고우(敢昭告于), OO대조는 반드시 들어가고 선대 비문에도 후손 이름을 기록할 때 OO대손 □□, 또는 OO세손 □□을 쓴다. 그런데 이것이 그렇게 간단치 않다. 세'와 '대'는 같은 말인가? 다른 말인가? 유명한 한글학자 '바른말 고운말'의 한갑수 선생의 관련 저서 내용, 예학의 본당이라고 할 성균관의 예절문..

카테고리 없음 2023.01.30

제사를 지내는 시간

■ 제사를 지내는 시간 성신여자대학교 고전연구소 이영준 선임연구원께서 보내준 자료입니다. [고전산문561] 제사를 지내는 시간 보낸 사람 한국 고전 번역원 에서 23.01.25 에 보낸 글입니다. (번역문) 【문】 ‘궐명(厥明)’과 ‘질명(質明)’……. 【답】 ‘궐명’의 ‘궐(厥)’ 자는 제삿날 전날 재계할 때를 기준으로 삼아서 말한 것이네. 그러므로 ‘궐(厥)’이라고 말한 것이니, 이는 ‘그다음 날[其明日]’이라고 말한 것과 같다네. ‘질명’의 ‘질(質)’ 자는 ‘정(定)’ 자와 같으니, 이는 틀림없이 다음 날이 됨을 질정(質定)한 것일세. 궐명이 질명보다 조금 빠르니, 궐명은 바로 첫닭이 울 때이고, 질명은 오경(五更)의 파루(罷漏)가 칠 때이네. 옛적에 여동래(呂東萊 여조겸(呂祖謙))의 집안은 오경..

카테고리 없음 2023.01.28

대(세), 대조(세조). 대손(세손) 비교표에 대한 이견(異見)

■ 대(세), 대조(세조). 대손(세손) 비교표에 대한 이견(異見) 성균관의 ‘世와 代’에 대한 ‘이의(異義)’와 ‘동의(同義)‘에 대한 확고한 정설이 없어 이의(異義)냐? 동의(同義)냐? 를 두고 많은 관심 있는 분들이 설왕설래(說往說來)하여 왔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몇 분 유자(儒者)님들이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여 世와 代는 동의(同義)’라는 한 가지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를 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유림(儒林)에서 ‘세와 대’를 정리 발표한 것인 줄 알았는데 그냥 관심이 있는 몇 분의 선생께서 의견을 교환한 후 정리하여 올린 글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유명한 보학자님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토론이 종결된 후 토론을 주관한 분이 글을 종합 정리하여 자유게시판에 ‘최종론’이라 하여 '성균관 토론 주관'..

카테고리 없음 2023.01.27

경주이씨 「실전세계(失傳世系)의 고찰(考察)」

■ 경주이씨 「실전세계(失傳世系)의 고찰(考察)」 - 譯文(역문) 1987년 중앙화수회 간행 「대종보(大宗譜)」 총편에 실려 있는 전문입니다. 신라 천년이 「실전세계(失傳世系)입니다. 【과거의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하여 후세에 계전(繼傳)한다는 것이 심히 어렵다는 것은 주지(周知)하는 바이며 모든 민족사나 국가의 변천 역시 사실 그대로 전해지지 않음으로서 역사학자들의 논쟁(論爭)의 원인이 되고 때로는 고증(考證)에 의거하여 바르게 수정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그 이유를 문자 (文字)가 있기 이전과 이후로 대별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로 문자(文字)를 사용하기 이전은 구전(口傳)과 유적(遺跡) 등으로 유전(流傳)되는 것을 후세에 성문화(成文化) 하였으니 우리나라의 삼국사기(三國史記)나 삼국유사(三國遺事..

카테고리 없음 2023.01.26

세(世)와 대(代)를 동의(同義)로 읽은 용례(1)

■ 세(世)와 대(代)를 동의(同義)로 읽은 용례(1) ◆ 우리 경주이씨 조상님들은 아래와 같이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을 헤아려 읽고 기록하였음을 조상님들의 기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논지가 世와 代는 같은 뜻인 동의어(同義語) 논지입니다. 1세 - --- - --→ 2세 - --- - -→ 3세 1대 - - ----- → 2대 - - ---- → 3대 아버지...........아들...............손자 (기준)............1세손..............2세손 (기준)............1대손..............2대손 2세조............1세조..............(기준) 2대조............1대조..............(기준) *'5세..

카테고리 없음 2023.01.25

세(世) 와 대(代)

■ 세(世) 와 대(代) 모 다음 카페에 아래와 같은 문답이 있습니다. 질문자인 용〇님도 바른 글을 올렸다가 또 잘못된 답변을 하였고 답변을 주신 운영자님도 잘못된 답변을 하였습니다. 세와 대에 대한 문의에 대하여 △ 운영자님이 ‘이의어’ 논리로 쓴 아래와 같은 글을 복사하여 올려 주었습니다. 【세와 대에 대하여 *시조를 1세로 하여 차례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이 세이면 자기를 뺀 나머지를 차례로 따지는 것이 대입니다. *예컨대 부자의 사이는 세로는 2세이지만 대로는 1대입니다. *시조로부터 26세손이 되는 사람은 시조가 25대 조이며 시조에게는 25대손이 되는 것입니다 *용운씨는 26세손과 26대손은 같은 거라 하는데 잘못 알고 있네요.】 ▲[*시조를 1세로 하여 차례대로 따져서 정하는 것이 世이면 자기..

카테고리 없음 2023.01.24

세와 대의 차이

■ 세와 대의 차이 문의) 세(世) - 족보에서 말하는 世와 代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예를 들면 21세손이면 20대라 하고 ‘상세하대(上世下代)’ 라는 말을 적용... 답변) 몇 분이 답변을 올렸는데 잘못된 답변은 아래에 필자가 소견)으로 수정하여 올립니다. △ RM 같다는 주장도 있고 다르다는 주장도 있는데 끝나지 않을 논쟁 같습니다. 그 집안 예법에 따라하면 됩니다. 소견) 이이록 세와 대는 동의어 즉 같은 뜻으로 사용합니다. 1세=1대. 2세=2대....5세=5대.....10세=10대.....20세=20대로 같은 뜻으로 사용합니다. 다만 왕대(4대 세종. 18대 대통령 문재인). 조직의 장(시장, 군수. 사장. 학장 등 순서)은 몇 대(代)로 나타냅니다. △ MS 세와 대가 자주 헷갈리는 문제입니..

카테고리 없음 2023.01.23

세(世) 와 대(代)

■ 세(世) 와 대(代) 검색한다고 검색란에 ‘세와 대’를 클릭하니 cafe.daum.net/kungjulee /K805/2713 전통의 명문 경주이씨 종친회에 2011년 8월 10일 ‘질문과 답변 (1)’에 올라온 문의에 답변을 올렸는데 이규〇 대부님이 9년이 지난 2020년 9월 16일 자로 아래와 같이 댓글을 올려 저의 ‘세와 대 동의론’ 주장에 ‘이의론’ 논지로 반론의 댓글을 올렸습니다. 아래 【............】안의 글은 문의와 답변의 글입니다. 『① 세(世)와 대(代)는 다른 것으로 世에서 1을 뺀 값이 代가 된다고 하는데요, 세(世)와 대(代)는 어떻게 다르고(의미가), 왜 世에서 1을 뺀 값이 代가 되는지요? ② 요즘은 '나는 경주이씨 38대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나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1.22

설 차례 지내는 순서

■ 설 차례 지내는 순서 설 차례 지내는 바른 방법으로 좋은 자료가 있기에 복사하여 올리니 참고로 하세요. 상차리기가 되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차례를 지냅니다. 1. 강신 (降神) - 조상님을 맞이한다. 제주(장자 또는 장손)가 앞에 나아가 향을 피우고 집사자(차례를 돕는 사람)가 술을 따라주면 모사기(茅沙器 - 솔잎이나 쌀을 담아둔 그릇)에 술을 3번 나누어 붓고 빈 잔을 올린다. 제주만 2번 절한다. 모사기(茅沙器)는 모래와 띠 묶음을 담은 그릇으로 강신 때 뇌주를 여기에 붓는다. 2. 헌작 (獻酌) - 조상님께 잔을 올린다.) 과 참신 (參神) - 조상님께 인사를 드린다.) 제주가 신위 전에 직접 바로 술을 따르거나 집사자가 따라주기도 한다. 차례에 참석한 모든 가족이 두 번 절을 하는데, 음양의 ..

카테고리 없음 202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