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의 남편에 대한 나의 호칭

■ 아가씨의 남편에 대한 나의 호칭

 

아가씨의 남편이 저를 뭐라고 불러야 하지요..

제 남편의 동생(아가씨)이 결혼을 했어요..

근데 아가씨의 남편이 저를 뭐라고 불러야 하지요..

아가씨의 남동생이 결혼을 했을 때는 부인을 처남댁이라고 하는 건 알고 있는데 저 또한 그렇게 불려야 되나요?

제가 손위 사람인데도 요?

 

▲[아가씨의 남동생이 결혼을 했을 때는 부인을 처남댁]

 

┏ 처남 ←--------------→ 매부(매제. ○서방) ┓

┃........┏ 올케(언니) ←→ 시누(아가씨) ┓...........┃

오빠 + 나(처) ㅡ ㅡ ━ ━ ━ ━ ━ ━ 여동생 + 남편 ━ ━ 남동생 + 처

...........┗ 처남댁 ←----------→ 시매부(○서방) ┛..........................┃

...........┗ 동서(형님) ←--------------------------→ 동서(동생댁) ┛

 

* 나(오빠의 처) 와 남동생 부인은 처남댁이 아니고 동서 관계로 동생 댁이라 합니다.

4명의 관계도를 나타내면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 처남 ←-----------------------------→ 매부(매제. ○서방) ┓

┃................┏ 올케(언니) ←-----→ 시누(아가씨) ┓....................┃

오빠(남편) + 나(처. 아내) ㅡ ㅡ ㅡ ━ ━ ━ ━ ━ 여동생(아내) + 남편

....................┗ 처남댁(아주머니. 처수. 남처) ←-→ 시매부(○서방) ┛

 

*오빠의 아내인 나를 여동생은 올케 관계로 ‘언니’라고 하고 나는 남편의 여동생을 시누 관계로 ‘아가씨’라 부른다.

 

*남편의 아내인 나는 여동생의 남편을 시매부 관계로 성을 붙여 ‘○서방’이라 부르고 여동생의 남편은 나를 ‘처남댁’이라 하고 지방마다 다르게 ‘아주머니. 처수’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처남댁’이라고 지칭하고 호칭도 하나 ‘아주머니’는 손위 처남의 부인을 가리켜 호칭할 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