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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와 기제사시 알아 두어야할 내용

녹전 이이록 2021. 10. 25. 09:05

차례와 기제사시 알아 두어야할 내용

 

차례와 기제사시 알아 두어야할 필요한 내용을 참고로 올립니다.

 

차례(茶禮)는 말 그대로 명절을 맞아 조상에게 차 한 잔을 올리듯 간략히 지내는 제사이다.

때문에 술도 단 한번 제주(장자)만 올리고, 축문도 읽지 않는다.

 

차례는 왜 아침에, 4대조(또는 3대조, 2대조. 1대조)까지 올리나?

차례는 정식 제사라기보다는 명절날 아침 준비한 음식을 조상에게 먼저 바친 후 자손들이 나눠 먹는 의식이다.

종가의 경우 4대조까지 모시는 것은 기제사 때 모시는 조상 모두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함이다.

(차례의 대상 신위는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등 48신위이다.)

가정의례 준칙에서는 2대조(조부모. 부모 4)까지 권장하고 있다.

 

온 집안이 서로 돌며 지내는 까닭?

차례는 4대조(또는 2대조)까지 모시므로 4대조로부터 가지를 친 친족들은 각 가정을 돌며 함께 제사를 지낸다.

방문순서는 따로 정해진 것은 없으나, 보통 큰집에서 시작해 작은집으로 이동하기 편한 순으로 돈다.

 

소견)

위와 같이 형제들이 돌아가며 순서대로 차례(추석. )에 제사를 모시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제사는 본디 장자손(長子孫)이 제주가 되어 제사를 모시지 형제가 돌아가며 모시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사로 인한 불편함이 큰 문제로 확대되자 누군가 차례만은 형제간이 돌아가며 모시자는 의견에 찬동하여 순회 제사를 모시는 집안인 것 같습니다.

집안에 어떠한 질서가 달라지는 진 몰라도 제사 모시는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절할 때 손의 위치

차례와 제사는 길사다.

길사 때는 남자는 왼손을 위로 하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흉사 때는 이 반대다.

절할 때는 손을 포갠 채 그대로 바닥에 닿아야 하며 양손이 서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좌포우혜· 조율이시· 홍동백서를 하는 이유?

좌포우혜· 어동육서· 두동미서 등의 상차림(진설) 원칙은 음양을 근거로 한 것이다.

조율이시는 왼쪽부터 대추 - 감 순으로 늘어놓는 것이고. 홍동백서는 붉은 과일은 동쪽(오른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것이다.

색깔로 보면 조율이시와 홍동백서는 서로 반대인데, 이것은 집안별로 두 진설 방식 중 어느 것을 택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 (대추). (). (). ()

 

자 들어가는 생선은 쓰지 않는다.

국조오례의〉 〈사례편람등에도 자 생선을 쓰지 말라는 말은 없으나, 비늘이 없는 데다 비린내가 강해 관습적으로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다.

 

고춧가루· 마늘· 붉은팥· 복숭아는 피해야 한다.

자극성이 강한 식품은 평정심을 잃게 하므로 쓰지 않는다.

붉은 팥은 귀신이 싫어한다고 해서 쓰지 않으나, 잡귀를 쫓는다고 보아 쓸 때도 있다.

복숭아는 금물이다.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나뭇가지는 신을 쫓기 때문이다.

 

 설날에 절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절을 할 때 앉는 자리

부모가 앉는 자리에서 등 뒤를 북으로 하고 앞을 남으로 한다.

북쪽에 좌정하여 남쪽을 바라보고 남좌여우(男左女右)’. ‘남동여서(男東女西)’로 좌정한다.

 

남좌여우(男左女右)’?

남녀가 자리할 때 남자는 앞으로 바라보아 등은 북쪽 앞은 남쪽일 때 동쪽인 좌측에 자리하고 여자는 우측에 자리함을 말한다.

 

남동여서란(男東女西)?

남자는 동쪽에 여자는 서쪽에 자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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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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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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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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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난석재 김명곤 선생)

 

死者(사자)生者(생자)에서 男女(남녀)의 위치는?

 

* 사자의 입장에서 보면,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에 자리합니다.

* 생자가 무덤에서 묘제를 지낼 때 어떻게 상하로 구분 위치하는지요?

* 남녀가 잠자리에 누웠을 때, 남녀가 어느 쪽에 위치하는지요?

* 세배 시 절을 받는 위치가 궁금합니다.

* 절을 받는 입장에서 절을 하는 사람을 바라보았을 때 남녀의 위치 및 절을 하는 입장에서 절을 받는 사람을 바라보았을 때 남녀의 위치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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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死者)는 남우여좌(男右女左. 男西女東남서여동), 생자(生者)는 남좌여우(男左女右. 男東女西남동여서)입니다.

무덤에서의 묘제 시, 후손은 남동여서(男東女西)로 서립합니다.

다만, 여럿이 서립할 경우, 男東西上(남동서상), 女西東上(여서동상)으로 섭니다.

이는 중앙상석으로, ‘丈夫處東以西爲上(장부처동 이서위상) · 婦人處西以東爲上(부인처서 이동위상)’의 위치입니다.

 

[사례1] ; ‘以東爲上(남동여서)’

 

------------------[<>]---------------------

<西>---------------[考位]....[妣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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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婦]....[主人]----------------------

---------[次子婦].[長子婦].....[長子席].[次子席]----------

 

 

[사례2] ; ‘丈夫處東以西爲上, 婦人處西以東爲上(중앙상석)’

 

-------------------[<>]---------------------

<西>----------------[考位]....[妣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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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부]:[주인]---(2)---(3)-----------

 

[生者(생자)男左女右(남좌여우)/男東女西(남동여서)의 중앙상석]

 

[]---(次女) - (長女) - <中央> - (長男) - (次男)---[]

[]---(차녀) - (장녀) - <중앙> - (장남) - (차남)---[]

 

부부의 잠자리는, (머리를 남으로 두고) 男東女西(남동여서)입니다.

이는 북을 기준으로 生者(생자)의 남좌여우입니다.

무덤은 머리를 북으로 두는데, 합장이면 死者(사자)의 남우여좌(男西女東 남서여동)입니다.

 

세배는 생자(生者)들만의 존비속(尊卑屬)의 예절입니다.

절을 받는 부모의 위치는 父東母西(부동모서)’로서, 남좌여우(男左女右)이고 절을 하는 자녀들은 子東女西(자동여서)’로서, 또한 남좌여우(男左女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