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손위 처남의 부인 호칭 - 1

녹전 이이록 2017. 8. 31. 09:59

■ 손위 처남의 부인 호칭 - 1

 


[사위가 처가 집에서 손위 처남의 부인을 어떻게 호칭해야 하는지요?]

 

답변)

 

A

 

처남댁

 

CJ

 

처가에 손위처남 부인은 처수(큰처수. 작은처수, 부산처수. 함안처수) 라고 합니다.

 

* 처수 - 밀양. 함안지역에서 호칭함.

 

B

 

처 오빠는 '처남'입니다.

 

*처남의 아내와 상대방에서 볼 땐 시누이의 남편 사이는 남남 간으로 여겨서 친족 간에 부르는 호칭을 정하지를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두 사람이 만날 일도 거의 없거니와 설사 마주쳐도 눈인사 정도만 할 뿐 서로를 부를 일은 없었기에 호칭을 정하지 않아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웃집 아주머니의 호칭을 정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두 사람이 서로 만나는 일도 많으며 실제로 직접 부를 일도 많은바 적당한 호칭을 정하는 게 좋은데, 남자들 사이에선 친구의 부인을 '아주머니'로 호칭을 합니다.

 

*따라서 처남의 부인은 '아주머니'가 적당하며, 아이가 있을 때는 아이가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 즉 '외숙모님'으로 부르는 게 가장 적당한 호칭입니다.

 

상대방에서 즉 시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은 손위 시누이(남편의 누나)의 남편은 남편의 형님뻘인바 남편의 형을 부르는 호칭인 '아주버님'이 적당하며, *손아래 시누이(남편의 여동생)의 남편은 남편의 동생뻘인바 남편의 동생을 부르는 호칭인 '서방님'이 적당한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자신의 아이가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인 '고모부님'이 가장 적당한 호칭입니다.

 

그리고 아내의 오빠(손위 처남)에 대한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를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손위 처남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을 때는 '형님'이라고 하면 되지만 아내의 오빠이긴 하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비슷한 동년배일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어떻게 호칭을 해야 할지 몰라서 서로 서먹한 관계가 될 수가 있는데, *처남과 매부 사이는 사회적인 관계로 여기는 바 배우자와의 서열을 따지지 말고 본인들의 나이를 따져서 상대방이 나이가 많으면 '형님'으로 부르지만 나이가 엇비슷하거나 아래인 경우에는 남자들 간에 친구처럼 서로의 이름을 부르거나 또는 호칭은 '처남', '매부'로 부르되 말은 서로 놓고 지내면서 친구처럼 지내면 됩니다.

 

남자 형제들의 아내들 사이(동서 간)에는 상대방의 나이와는 상관이 없이 상대방의 남편들 간의 서열을 따져서 형의 아내(손위 동서)이면 무조건 '형님'으로 부르고 존대말을 해야 되지만 *여자 자매들의 남편들 사이(동서 간)에는 아내들 간의 서열을 따지지 말고 본인들의 나이를 따져서 상대방이 나이가 많으면 '형님'이라고 부르지만 나이가 엇비슷하거나 아래이면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친구처럼 지내면 됩니다.

 

흔히 처가에 가면 당하게 되는데, 처형의 남편(손위 동서)'형님'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처가식구들이 잘못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는데, 남자 동서들 간의 관계는 여자 동서들 간의 관계와는 다른바 처형의 남편이라고 해서 형님이 되는 건 아니란 점을 아셔야 됩니다.

 

남자들 사이에선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경우란 없기 때문입니다.

 

[*처남의 아내와 상대방에서 볼 땐 시누이의 남편 사이는 남남 간으로 여겨서 친족 간에 부르는 호칭을 정하지를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두 사람이 만날 일도 거의 없거니와 설사 마주쳐도 눈인사 정도만 할 뿐 서로를 부를 일은 없었기에 호칭을 정하지 않아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소견)

 

조선 초기에 사위가 처가에 들어가 처가살이를 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경우 처남과 처남댁과 사위가 한 집안에 거주 하였을 텐데도 두 사람이 만날 일도 거의 없거니와 설사 마주쳐도 눈인사 정도만 할 뿐 서로를 부를 일은 없었기에 남남 간으로 여겨 호칭을 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따라서 처남의 부인은 '아주머니'가 적당하며, 아이가 있을 때는 아이가 외숙 부인을 부르는 호칭 즉 '외숙모님'으로 부르는 게 가장 적당한 호칭입니다.]

 

소견)

 

이는 마땅한 호칭이 없다보니 아이가 부르는 부름말로 불러도 좋다는 것인데 이는 적당한 호칭이 아닙니다.

 

그러면 다른 호칭도 모두 아이들이 부르는 호칭으로 어른들이 불러도 좋을까요?

 

위 설명은 사위가 처의 오빠의 부인을 무어라고 호칭하느냐에 대한 문의입니다.

 

인터넷에 올라 있는 호칭으로는 처남댁. 아주머니(서울지방). 처수(밀양. 함안지역). 남처(포항 지역)입니다.

 

[*손아래 시누이(남편의 여동생)의 남편은 남편의 동생뻘인바 남편의 동생을 부르는 호칭인 '서방님'이 적당한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자신의 아이가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인 '고모부님'이 가장 적당한 호칭입니다.]

 

소견)

 

전근대적인 호칭으로 서방님은 남편도 서방. 시동생도 서방, 한자는 다르나 하인도 대우상 'O서방'이라고 한다니 도련님. 서방님외의 새로운 용어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자신의 아이가 부르는 호칭인 '고모부님'이 가장 적당한 호칭이라고 하나 이는 아이의 부름말로 자신의 고모부님이 아니기 때문에 호칭할 수 없습니다.

 

서방 앞에 성씨를 넣어 'O서방'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처남과 매부 사이는 사회적인 관계로 여기는 바 배우자와의 서열을 따지지 말고 본인들의 나이를 따져서 상대방이 나이가 많으면 '형님'으로 부르지만 나이가 엇비슷하거나 아래인 경우에는 남자들 간에 친구처럼 서로의 이름을 부르거나 또는 호칭은 '처남', '매부'로 부르되 말은 서로 놓고 지내면서 친구처럼 지내면 됩니다.]

 

소견)

 

위 말뜻은 지칭, 호칭으로 처남. 매부로 부르나 나이를 따져서 상대방이 나이가 많으면 '형님'으로 부르지만 나이가 엇비슷하거나 아래인 경우에는 친구처럼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말을 놓고 지내면 된다는 말로 잘못된 설명입니다.

 

손위 처남이면 형님이고 손아래이면 처남으로 호칭하거나 이름을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

 

손위 처남이 나보다 나이가 어리면 처남으로 호칭하여야지요.

 

아내의 오빠인데 그래도 처남 매부 간에 서로 존중해 주는 관계는 되어야 합니다.

 

[*여자 자매들의 남편들 사이(동서 간)에는 아내들 간의 서열을 따지지 말고 본인들의 나이를 따져서 상대방이 나이가 많으면 '형님'이라고 부르지만 나이가 엇비슷하거나 아래이면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친구처럼 지내면 됩니다. ............

 

남자 동서들 간의 관계는 여자 동서들 간의 관계와는 다른바 처형의 남편이라고 해서 형님이 되는 건 아니란 점을 아셔야 됩니다.

 

남자들 사이에선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경우란 없기 때문입니다.]

 

소견)

 

'여자 자매들의 남편들 사이(동서 간)에는 아내들 간의 서열을 따지지 말고 본인들의 나이를 따져서 상대방이 나이가 많으면 '형님'이라고 부르지만...'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3자매 중 큰언니의 남편이 나이가 가장 적고 둘째 언니 남편이 중간이고 막내 여동생 남편이 나이가 가장 많다면 이 세 동서 중 언니 남편이 막내가 되어 버립니다.

 

도리어 큰 언니의 남편이 여동생의 남편들을 큰 형님, 작은 형님으로 거꾸로 불러야 하는 처지입니다.

 

이렇게 되면 세 자매의 서열은 완전 무시되어 무너져 버립니다.

 

나이가 엇비슷하거나 아래이면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친구처럼 지내면 됩니다.’라고 하였으나 동서들 간에 친구들처럼 지낼 수도 있으나 세 자매의 서열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남자들 간에 나이로 따져 형님. 아우 한다면 동서들 간의 위계질서도 무너지는 것입니다.

 

동서인 남편들의 나이를 따져 큰형님, 작은 형님 하는 것보다는 서로 동서로 호칭하여 관계를 유지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표준화법에서는 처형의 남편이지만 나이가 자신보다 어릴 때는 동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형님이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처형 남편의 나이가 자신보다 많아도 형님이라고 부르지 않았는데 현실을 반영하여 형님을 표준화법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CJ

 

[*처의 오빠 부인을 호칭할 때는 처남댁, 처수, 처수씨, 라고 합니다.

 

*남편의 형님과 동생은 모두 아주버님으로 칭함이 옳은 칭호다.

 

*작은아버지(숙부)를 삼촌이라 부르는 것은 잘못된 호칭이다.

 

3촌이라면 아버지 어머니를 1촌이라 할 것인가?]

 

- 참으로 이상한 설명들입니다.

 

바르게 말한 내용을 바르지 못한 것처럼 말하는 글입니다. 

 

[*처의 오빠 부인을 호칭할 때는 처남댁, 처수, 처수씨, 라고 합니다.]

 

소견)

 

처의 오빠 부인을 서울지역에서는 처남댁’ . ‘아주머니라고 호칭하고 경남 밀양과 함안 지역에는 처수씨라고 하며 경북 포항지역에서는 남처라고도 합니다.

 

소위 처남의 부인을 남 부르듯이 하는 처남댁아주머니보다는 ‘처수. 남처라는 호칭이 좋아 보입니다.

 

[*남편의 형님과 동생은 모두 아주버님으로 칭함이 옳은 칭호다.]

 

소견)

 

남편의 형인 시형을 아주버님으로 호칭함은 바르나 남편의 동생인 시동생을 아주버님으로 칭하는 것이 옳은 칭호라는 말은 잘못 설명된 말입니다.

 

*(유의)

 

어사전에 시숙(媤叔)의 풀이를 남편의 형님이라고 풀이하였습니다.

 

시숙(媤叔)은 뜻글자인 한자어로 보면 남편의 작은아버지(叔父숙부)’를 말하는 것으로 아내도 숙부칭하니 전체적으로 시댁의 작은아버지시숙(媤叔)’이라고 일컫지 않는가.

 

왜 남편의 형을 즉 시형인 아주버니시숙이라고 하는지?

 

한자어의 우리말 정리가 필요합니다.

 

- 이런 예도 있다는 뜻입니다.

 

[*작은아버지(숙부)를 삼촌이라 부르는 것은 잘못된 호칭이다.

 

3촌이라면 아버지, 어머니를 1촌이라 할 것인가?]

 

소견)

 

촌수는 나를 기준으로 방계의 일가친척과의 멀고 가까움을 마디로 촌수를 나타냅니다.

 

촌수의 순서는 나와 아버지(어머니) 1나와 친형제 2촌과 그 후손 계대 나와 백숙부 3촌과 그 후손 계대 나와 종조부 4촌과 그 후손 계대 나와 종증조부 5촌과 그 후손 계대 나와 종고조부 6촌과 그 후손 계대를 촌수로 말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나와 작은아버지(숙부)3촌간입니다.

 

이는 잘못된 촌수가 아닙니다.

 

촌수를 호칭으로 말하는 것은 안되나 외삼촌(外三寸)은 나와 3촌 관계로 호칭으로 한 것입니다.

 

숙부께서 3촌이라면 아버지 어머니를 1촌이라 할 것인가?” - 이도 맞는 말씀입니다

 

방계의 '나와 형제 2촌'을 읽기 위하여 직계에서는 유일하게 '나와 아버지를 1촌'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나와 아버지 1촌을 읽어야만 나와 형제 2, 나와 백숙부 3....등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