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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선생의 댓글에 올린 소견 - 2

녹전 이이록 2017. 5. 29. 09:36

O 선생의 댓글에 올린 소견 - 2



OR 선생께서 LJS 선생의 논지에 찬동하는 듯한 내용으로 올린 글에 인용하여 올린 글이 본인의 글이 아닌데다 말도 안 되는 내용이 저의 글과 말로 둔갑된 곳이 있어 이에 대하여 지적하고 소견을 올립니다.


[공자가문에서 6세손을 ‘6세가 되는 후손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그러한 해석의 전제하에 6=6세손이라고 한다면 이는 틀렸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맞다는 것인가요?


만약 맞다고 한다면 이이록 선생님의 의견과 LJS 선생님의 의견은 그 결론에 있어서는 같은 것은 아닌가요?]


소견)


무엇인가 잘못된 이해를 하여 문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와 LJS 선생님의 소견 차이는 같을 수가 없습니다.


저의 주장은 동의논지로 그 기본 원칙은 [=.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읽는 반면에 LJS 선생의 주장은 ‘3으로 [==세조=대조=세손=대손]으로 읽는 것입니다.


LJS 선생의 [==세조=대조=세손=대손]으로 나타낸 등식은 있을 수가 없는 주장입니다.


공자가문에서 6세손을 ‘6세가 되는 후손이라는 의미로 해석하여 ‘6=6세손이라고 한다면 이는 바르게 읽은 논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분명히 ‘6=6세손이라는 등식은 수리적 이치를 따져 이렇게 나타낼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세손은 같은 뜻이 아니고 같은 뜻으로 읽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LJS 선생의 ‘3과 저의 동의논지와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결론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LJS 선생의 ‘3에서 공자가계의 계대는 아래와 같이 표기하고 있습니다.


七世祖(7세조)...孔父嘉(공보가)......7

六世祖(6세조)...木金父(목금보)......6

高祖(고조).........祁父(기보)............5

曾祖(증조).........防叔(방숙)............4

祖父(조부).........伯夏(백하)............3

()................叔梁紇(숙량홀).....2

孔子(공자).........孔丘(공구)............1


위 표에서 보면 5세 고조 위의 6세 자리에 '六世祖 木金父(6세조 목금보)'라고 기록된 것을 보고 동의식世祖(세조)와 같은 뜻으로 읽어 6세 자리에 ‘6세조라고 기록되어 있으니 '6=6세조'라고 읽은 것입니다.


이것이 LJS 선생의 ‘3의 논지입니다.


위의 표에서 보다시피 '1세 공자.....5세 고조 祁父(기보)위에 ‘6세에 6세조'라고 되어 있다고 ’6=6세조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6=6세조입니까?


같은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까?


세와 세조의 뜻이 다른데 같은 뜻으로 읽고 있습니다.


자신이 중국 성현집안의 계대 표기를 보고 이대로 따라야 한다면서 자칭 성현설이라고 하며 홍보하다가 이를 삼론(3)’이라 말을 바꾼 것입니다.


위의 표에서 보다시피 고조는 5세이고, 고조 아버지는 6세이며, 6세 자리에 한자로 六世祖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자로 ‘6세 조상’. ‘6세인 조상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한자어로는 六世 +로 나타내어야 하지만 한자는 띄어쓰기가 없다보니 붙여 읽어 六世祖(6세조)‘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六世祖(6세조)六世 祖上(6세 조상)‘이고 계대세수 ’6를 말합니다.


6세는 누구입니까?


고조할아버지의 아버지를 말합니다.


공자가계 계대 표기에서 '몇 세조'를 읽은 표입니다.


조상 木金父(목금보) ~ 후손 공자의 계대


고조의고조 -증조 - - - - 공자

木金父.........祁父.......防叔.......伯夏.......叔梁紇......孔丘

목금보.........기보.......방숙.......백하.......숙량홀......공구

6..............5........4........3.........2...........1(기준)

6세조..........5세조.....4세조.....3세조......2(?)...1(?)


위와 같이 =세조로 같은 뜻으로 읽어 나타낸 표입니다.


위 표를 보고 질문을 드려 볼까요?


1) ‘6=6세조로 읽을 수 있습니까?


세와 세조는 같은 뜻입니까?


세와 세조는 같은 뜻으로 나타낼 수 없습니다.


* 이때 읽은 ‘6세조의 뜻은 ‘6세인 조상으로 읽어 ‘6를 말하는 것입니다.


2) ‘6=6세조...3=3세조이면 1세는 몇 세조로 나타내어야 합니까?


* 1세는 1세조로 나타내는 것이 이치적으로 맞는데 공자와 공자의 아버지는 1세조, 2세조라고 하지 않고 선생의 논지에 보면 1, 2세로 나타내었습니다.


3) 원칙적으로 6=6세조라고 읽는다면 게대세수 1세인 공자는 ‘1세조라고 읽어야 수리적 이치가 맞는데 그러면 공자는 누구의 1세조입니까?’


4) 계대세수 3세인 할아버지를 ‘3세조로 읽었는데 그러면 2세인 아버지는 ‘2세조로 읽어야 하고 1세인 공자를 ‘1세조라 하지 않고 ‘1라고 표기하였는데 몇 세조로 읽다가 몇 세로 단위를 바꾸어 읽어도 수학적으로 맞게 읽는다고 생각합니까?


5) 위의 표에서 셈법으로 아버지는 2세조로 읽었는데 본디 일상생활에서 아버지는 ‘1세조로 말합니까? 2세조로 말합니까?


아버지는 나의 1세조(=1대조)’로 읽고 말하는 것이 바릅니다.


근래에 보니까 계대세수 ‘1세인 공자‘1=자기로 말하지 않고 (기준-)로 바꾸었네요.


종전까지는 (1=자기)라고 읽었는데 (기준)로 바꾸어 읽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동의논지에서 사용하는 (기준)이라는 표기를 인용하여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성현가문에서 표기한 ‘6=六世祖의 뜻은 그냥 ‘6세 자리의 할아버지를 한자어로 ‘6세조라 하는 것이며 우리말로 ‘6세인 조상으로 게대세수 6세를 가리킬 뿐입니다.


이를 같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같은 뜻으로 ‘6=6세조로 읽으니 수학적 이치에 맞지 않은 엉터리 논지인 것입니다.


그러나 동의논지에서 쓰는 '世祖(세조)'는 한자말로 한 낱말이고 한 단위로 읽는 용어입니다.


이를 동의논지로 표로 만들어 3론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조의고조 -증조 --- -- 공자

6..............5........4........3.........2..........1계대세수

木金父.........祁父.......防叔......伯夏........叔梁紇.....孔丘

목금보.........기보.......방숙......백하........숙량홀.....공구

6세조..........5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 - '3론(성현론)

5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 - '동의'논지


3달 전에 발견해서 논쟁의 대상이 된 ‘3(성현설)’과는 읽는 자체가 다릅니다.


제가 올린 조선왕조실록의 용례는 모두 이런 동의논지로 읽은 것입니다.


3(성현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입니다.


*우리는 보통 5세인 고조할아버지를 '나의 4세조(=4대조)'로 말합니다.

'동의'논지로 말합니다.


그런데 3론에서는 5세인 고조할아버지를 '5세조'라고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조할아버지는 '나의 5세조'가 아닙니다.


이때의 '5세조'는 중국한자어이고 우리말로는 '5세인 조상'으로 해석하여야 합니다.